얌빈(yam bean)(히카마(jicama))의 효능
얌빈(yam bean)(히카마(jicama))의 효능
히카마 [jicama]:yam bean(얌빈)이라고도 함.
콩과(─科 Fabaceae)의 덩굴식물
멕시코·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식용의 덩이뿌리를 얻기 위해 재배하고 있다.
울퉁불퉁하고 껍질이 갈색인 덩이줄기는 육질이 하얗고 파삭파삭하며
즙이 들어 있는데, 어떤 변종(jícama de aqua)은 맑은 빛의 즙이,
다른 변종(jícama de leche)은 우윳빛의 즙이 들어 있다.
이들 종류는 맛이 순하며 대개 날것을 샐러드로 만들거나
라임 즙과 칠리 후춧가루를 뿌려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요리를 하기도 한다.
매우 어린 씨꼬투리를 먹기도 하지만, 성숙한 씨에는 살충제로 쓰이는
화학 물질인 로테논(rotenone)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매우 유독하다.
희카마는 콩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이다.
열대성 식물로 멕시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서 필리핀, 나이지리아, 일본, 대만,
중국, 북아메리카, 태국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뿌리는 감자와 고구마처럼 구군이 형성되고 줄기는 덩굴식물로
칡처럼 덩굴이 지며, 꽃이 피고 콩과 같이 꼬투리가 열리며
그 속에 열매인 씨앗이 생긴다.
뿌리는 마처럼 둥근 덩이 뿌리가 생기고,
줄기에는 콩이 열린다고 하여 <얌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열매는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고 천연유기농 농약으로 활용되고 있다.
덩이뿌리는 수분이 풍부하고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사과와 밤의 중간쯤 되는 맛이 난다. 간식과 각종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나와틀어에서 유래한 <히카마>라는 이름은 "맛을 본 것"을 의미한다.
히카마(얌빈)는
미국 뉴욕타임즈지가 선정한 세계 20대 건강식품 중에 한가지로
선정된 식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시험재배에 성공하면서 건강이 중요시되는
힐링시대에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히카마의 다른 이름은
양서[涼薯=liáng shǔ=리앙↗수V: 중국(中國)],
Pachyrhizus erosus[학명(學名)], 멕시코감자, 얌빈, 희까마, 히카마,
희카마 등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