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채 재배 일지
삼채를 사랑하라
삼채는 관심과 사랑을 먹고사는 채소이다
3월 중순...
첫번째 파리고자리 유충 . 굼뱅이유충등 각종 유해한 유충의 알들을 부화가 되지 않도록
토질을 깨끗이 소독을 해줘야한다.
그래야 벌래유충들이 사라진다
두번째 삼채는 뿌리와 잎 둘다 잘 자랄수있는 환경과 양분을 흠뻑 넣어줘야한다.
토질에 살균소독을 하고 양분의 거름을 넣고 로타리로 골고루 섞어주고 부드럽게
다듬어 삼채종근을 맞이할수있도록 준비를 마친다.
3월말...
위에 삼채종근 왜 햇빛에 말리고있을까?
삼채에 미쳐서 삼채를 심겠다고 급한 마음에 종근을 일찍 사두었다.
종근은 미리미리 뿌리를 자르고 분근을하고 심을 준비가 되있었는데
어라~! 주문제작한 멀칭 비닐이 도착하지 않았다.
하루이틀 10여일이 지나도 주문한 비닐이 도착하지 않아
삼채종근이 썩어가고있었다.
미리미리 잘라두었던 종근이 무르고 파란곰팡이가 피고...
비싸게 사두었던 종근이 썩어서못쓰게 되지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생각끝에 분근을 마친 삼채종근 28박스를 차에실어 고사리밭으로 달려갔다.
왜?
삼채종근은 습하고 질퍽하면 썩고 건조하면 질기게 잘사는 녀석이다.
발바닥에 밞히고 굴러다니는 녀석을 심어도 싹을 잘띄운다.
2틀을 고사리 밭에 널어 햇빛에 소독을 하니 파란곰팡이가 사라졌다.
4월 23일 드뎌 삼채 종근을 가로세로 20*25 간격으로 심었다.
종근을 심은 자리에 흙으로 습기가 생기고 땅이 마르지 않도록 구멍사이를 흙으로 덥어주었다.
여기까지 삼채 심기까지이다 .
앞으로 삼채를 사랑하며 아끼며 보살피고 관심줘야할 일들이 남았다.
5월초 드뎌 삼채가 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싹이 나오는 모습에 기쁨과 사랑스러움 뿌듯함과 감격에 또 감격이다.
저렇게 이쁘게 나오고있는 싹을 보고있노라면 기쁨에 행복에 심장이 마구 뛴다.
물을 좋아하는 삼채에게 물을 맘껏 부족함 없이 주기위해 8톤짜리 물통을 준비하고 분사호수를 설치하고.
분사호수로 물을 줄때는 분수쑈을 보는듯 시원하다.
삼채들아 물 많이 먹고 잘 자라주렴. 매일 매일 기도한다.
5월초 날씨가 갑짜기 따듯해짐으로 삼채아가들이 햇빛에 몸살을 할까봐
차광막 55%짜리로 설치를 서둘러 마쳤다.
5월초 차광막 설치가 조금은 이른듯하지만 어린 삼채들이 햇빛에 뜨거워 잎이 탈색될까봐 미리서둘러 친것이다.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좀더 일찍 차근차근 순서대로 고랑에 구직포를 깔고 분사호수를 설치하고 차광막을 설치하고
또 뭐있을까?
5월달 일찍부터 날씨가 따뜻해진다.
날씨가 따뜻하고 온도가 오르면 땅속에 유충들이 알에서 깨어나 난단다.
고자리..
차광막에 대하여..
차광막은 55%짜리로 설치를 해야한다.
삼채는 햇빛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며 시원곳을 좋아한다.
어떤사람들은 75%짜리 차광막을 쳤다고 한다,
음..아니~아니다
75%시원할것 같지만 햇빛을 좋아하는 삼채에게 빛을 너무 차단하여
성장에 저하를 시키는거다 즉 온실속에 화초로 심은 격이다.
55%차광막은 바람 솔솔 통과를 잘하고 햇빛을 적당히 비쳐주고 삼채를 강하게 키워준다
차광막까지 설치를 해주니 삼채가 잘 자라주고있다.
삼채는 처음 싹이 나오고 뿌리가 나올때 물을 부족함이 없이 흠벅줘야한다
5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음 복병 파리고자리 경보다
첫번째 고민거리 파리고자리...
복병중에 복병 파리고자리가 한포기만 보여도 전염성이 있어서 곳바로 다른 포기로 옴겨
뿌리부분 부터 썩기시작하여 잎이 노랏게 변한다.
단 한포기라도 보이면 바로 퇴치 작업에 들어가야한다.
삼채종근을 심은지 2달여,, 잔뿌리가 많이 생겼다.
너무 너무 이쁘다 .
삼채재배는 공식이있다
때와 시기에 따라서 꼭 해줘야 할거 해줘야 잘 자란다.
삼채재배와 관리는 자식을 사랑하듯 사랑해줘야하고 관심을 가져줘야
습과 폭염에서 잘 견디고 잘 자라준다.
삼채는..
토양 관리가 우선이고, 밑거름 .햇빛 .물.차광막.온도 병해충등을 관찰 관심이다.
이것은 어찌된일~~??
습하고 무덥고 해서 생긴 무름병이다.
무름병에 걸렸던 삼채 다시 살아난다.
무름병이 오기전에 예방차원에서 친환경 칼슘제를 넣어주면 뿌리 부분이 튼실하여
잎만 물러서 사라지고 뿌리 부분은 튼실하여 다시 새싹이 나온다.
무름병이 걸렸다고 해서 전염성이 있는것은 아니니 뽑지말고 그냥 두면 튼실한 녀석들은
새로운 새싹을 띄운다.
지금 정민네 삼채 밭 모습이다.